국제뉴스-'실크로드경주2015' 세계 전통 무술 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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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5-06-25 17:12 조회1,8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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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11
오는 8월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필리핀의 아르니스, 태국의 무에타이, 불가리아의 불가리안켐포, 미국의 솔저캐년, 브라질의 까뽀에이라 등 세계의 대표적인 전통 무술 공연을 볼 수 있게 됐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0일 오후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사)세계무술연맹과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상호 공연팀 교류, 홍보지원, 문화 발전을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8월21일부터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 기간 동안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참가하는 무술 공연단의 화려한 공연을 경주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이 기간 동안 필리핀, 중국, 미국, 브라질, 불가리아 등 약 20개국 전통 무술단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엑스포 이두환 사무차장은 "경주엑스포와 충주세계무술축제는 행사 개최시기도 거의 같고 98년에 출발했다는 점 등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축제가 윈-윈(win-win)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근억 세계무술연맹 사무총장은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주제가 세계 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며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세계문화 교류와 소통의 축제인 '실크로드경주2015'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충주세계무술축제는 8월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무술대회·무술 체험존·전시·문화행사 등 다양한 구성으로 열린다. 충북 충주시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의 본 고장으로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조인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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