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술연맹이 개최하는 『2015 국제무예연무대회』가 2015년 무예분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되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는 16개 대회에 총19장의 장관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2012년 국제무예연무대회의 장관상 첫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점에서 더 경축할 일이다.

  2015 국제무예연무대회는 총 상금 4천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세계무술연맹 총재상 등을 두고 수준 높은 전 세계 무예인들이 화려한 연무경쟁을 하는 세계무술연맹의 대표적 국제행사로 오는 8월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 중(8.22~30)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 된다.

  이번 대회는 4부문 7종목 (무기, 맨손, 단체, 트릭킹) 구분으로 개최 예정이며, 무예의 계파 및 종목에 상관없이 모든 무술인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단순 무예대회 이미지를 탈피하여 참가자들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는 국제적 소통 창구로의 역할은 물론, 다채로운 부대행사 진행으로 무예인과 관람객 모두가 보고, 즐기고, 소통하는 참여형 국제행사가 될 것이다.

  전 세계 39개국 55개 회원단체를 가진 세계무술연맹이 충주세계무술축제 행사들 가운데 가장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국제무예연무대회는 지난해 국내외 108개팀이 참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2014 국제무예연무대회의 단체부문 2위 입상팀 우즈베키스탄 무예단체 ‘우즈벡 장사나티’의 풀랏 우스마놉(회장, Mr. Pulat Usmanov)에 의하면 이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본 국제무예연무대회의 참가와 좋은 결과를 위해 많은 선수들이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2015 국제무예연무대회의 접수는 6월부터 온라인 www.womau.org 으로 진행 예정이며, 8월 충주시 세계무술공원에서 예선, 본선, 결선 등 전 세계 무예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