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술연맹 신임 총재에 정화태씨

2014-12-30

세계무술연맹은 신임 총재에 정화태(66)씨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 충주 출신인 정 신임 총재는 1971년 외무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고 주일본 공사, 주 오사카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총재는 "세계 전통무술은 각국의 고유한 정신과 혼이 서려 있는 문화의 결정체인 만큼 회원국간 교류협력으로 국제기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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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에 본부를 둔 세계무술연맹은 39개국 47개 전통 무술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2010년 유네스코 무형유산 정부 간 위원회 자문기구, 2012년 유네스코 산하 공식협력 NGO 지위를 각각 획득했다. 

전창해 기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2/30/0200000000AKR20141230092200064.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