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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제무예연무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선정

2014.3.13

 세계무술연맹이 개최하는 『2014 국제무예연무대회』가 2014년 무예분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되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는 13개 대회에 총16장의 장관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2012년 국제무예연무대회의 장관상 첫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점에서 더 경축할 일이다.

  2014 국제무예연무대회는 오는 8월 28일 ~ 9월 1일(5일간)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에 충주시 세계무술공원(금릉동)에서 총 상금 3천만원과 장관상, 연맹 총재상 등을 두고 전 세계 무예인들이 수준 높고 화려한 연무 경쟁을 하는 세계무술연맹의 대표적 국제무예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3부문 5종목 (1인무기, 1인맨손/ 2인무기, 2인맨손/단체연무) 구분으로 개최 예정이며 기존의 단순 무예대회 이미지를 탈피한, 전 세계 무예인들의 무술 솜씨와 기술을 발전시키고, 세계 무예계가 세계평화에 적극 기여하도록 고무함을 목적으로 참가자들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는 국제적 소통 창구로의 역할은 물론, 다채로운 부대행사 진행으로 무예인과 관람객 모두가 보고, 즐기고, 소통하는 참여형 국제행사가 될 것이다.

  작년 국제무예연무대회 단체연무부문 3위 입상팀 우즈베키스탄 무예단체‘우즈벡 장사나티’의 풀랏 우스마놉(회장, Mr. Pulat Usmanov)에 의하면 이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본 국제무예연무대회의 참가와 좋은 결과를 위해 많은 선수들이 많은 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세계 39개국 53개 회원단체를 가진 세계무술연맹이 충주세계무술축제 행사들 가운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국제무예연무대회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은 충주의 대표브랜드인 무술관련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 고무적인 현상으로, 대한민국이 아닌 세계대표무술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서 유망한 세계무술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연구와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 2013년 국제연무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국내외 400여명(50팀) 무예인들의 참가로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 시켰고, 그 결과 단체연무부문 대한민국의 ‘기예무단’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무기1인 부문 베트남의 ‘보비남’ , 맨손2인 부문 태국의 ‘무에타이’ 등이 각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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