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증 발급은 연맹 설립 초기부터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2012년 제11차 총회 때 결정,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게 됐다.
1월 현재 세르비아와 라트비아가 단증 발급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다른 회원국의 신청이 이어질 전망이다. 회원국에서 무예 심사를 마친 뒤 단증을 신청하면 세계무술연맹이 발급해 회원국으로 단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무술연맹은 단증 발급 수수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단증 발급 수익으로 사업추진과 사무국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연맹 관계자는 “회원들에게 단증을 발급하는 것은 무술연맹이 권위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