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술연맹(총재 소병용)은 몰도바 청소년체육부 및 몰도바 무술협회와 전통무예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연맹은 몰도바 청소년체육부와 몰도바 올림픽위원회의 공식초청으로 지난 14~19일까지 몰도바 키시네프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길에 연맹은 몰도바 청소년체육부장관 및 올림픽위원장과 정부차원의 전통무예 및 스포츠분야 상호 협력 협정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몰도바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협정은 양국 국민의 건전한 생활을 도모하는 전략분야인 교육·사회·스포츠 진흥을 위한 공식협력 협정이다.
　
   협정에 따라 세계무술연맹은 몰도바와의 전통무예분야 공동협력과 스포츠외교에 든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세계무술연맹은 지난 9월 유네스코 석좌기관인 한국체육과학연구원과 협정을 맺는 등 스포츠와 무예를 통한 청소년 개발과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충주=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