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이크, 에크" 세계로 전파되는 한국무술 택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6-02-17 16:10 조회2,39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세계무술연맹, 공적원조'문화동반자사업'결실 미얀마 등 10개국 파견...
전통씨름도 연수 예정
2016-2-17
"이크, 에크."
지난 5일 미얀마 양곤에서는 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무술 택견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는 한국에서 '문화동반자사업'에 참여했던 미얀마 체육교육부 소속 산티(San Htay)다.
산티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택견의 역사, 기본정신, 예절, 동작 등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미얀마 체육교육부 후원으로 매달 미얀마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공식협력기구 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이 수행한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우리의 전통무술과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문화동반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문화, 예술, 산업, 관광, 체육 등 세계 각국 전문가를 한국에 초청 관련분야에 대한 교류와 지식을 넓히는 문화연수 사업이다.
세계무술연맹은 다양한 국공립 기관들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선정, 현재까지 10개국 12명의 문화동반자를 배출했다.
미얀마와 함께 몰도바, 우즈베키스탄 등의 동반자들도 자국에서 우리 무술 알리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몰도바 동반자는 지난해 한-몰도바의 날 기념행사와 주변국(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등)에서 택견 시범을 보였으며, 현지 방송에도 두 차례 출연하는 등 동유럽에서 우리의 무술과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동반자는 고려인 등 우즈베키스탄 내 우리 동포들을 대상으로 잊혀가는 한국고유문화 찾기 일환으로 택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코자 준비 중에 있다.
세계무술연맹은 향후 이 사업의 참가 대상 및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며, 우리 전통씨름도 연수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세계무술연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회원단체 국가의 현실에 맞게 문화와 관광, 고용, 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개발 이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미얀마 양곤에서는 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무술 택견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는 한국에서 '문화동반자사업'에 참여했던 미얀마 체육교육부 소속 산티(San Htay)다.
산티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택견의 역사, 기본정신, 예절, 동작 등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미얀마 체육교육부 후원으로 매달 미얀마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공식협력기구 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이 수행한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우리의 전통무술과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문화동반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문화, 예술, 산업, 관광, 체육 등 세계 각국 전문가를 한국에 초청 관련분야에 대한 교류와 지식을 넓히는 문화연수 사업이다.
세계무술연맹은 다양한 국공립 기관들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선정, 현재까지 10개국 12명의 문화동반자를 배출했다.
미얀마와 함께 몰도바, 우즈베키스탄 등의 동반자들도 자국에서 우리 무술 알리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몰도바 동반자는 지난해 한-몰도바의 날 기념행사와 주변국(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등)에서 택견 시범을 보였으며, 현지 방송에도 두 차례 출연하는 등 동유럽에서 우리의 무술과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동반자는 고려인 등 우즈베키스탄 내 우리 동포들을 대상으로 잊혀가는 한국고유문화 찾기 일환으로 택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코자 준비 중에 있다.
세계무술연맹은 향후 이 사업의 참가 대상 및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며, 우리 전통씨름도 연수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세계무술연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회원단체 국가의 현실에 맞게 문화와 관광, 고용, 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개발 이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광호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