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무술연맹(이하‘연맹’) 신임 사무총장에 최동환(만60세)씨가 선정됐다.  

현 사무총장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사무총장 공모에 무술, 문화, 외교, 교육 등 다방면 전문가들의 지원이 잇달았고, 지난 7월 27일 연맹 인사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동환(前주몬트리올 특명전권 대사)씨를 연맹 사무총장으로 선정하였다. 

최동환씨는 충북 진천군 출신으로 서울대 불문학과 졸업후 1977년부터 외교부 근무를 시작하였고, 주프랑스대사관, 주캐나다대사관 등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최동환 사무총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올 10월부터 정식 임용예정이다. 

세계무술연맹은 UNESCO 공식협력상대 NGO 이며 UNESCO 무형문화유산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로 무술분야의 유일한 국제단체로써 각국 무술단체와의 교류 및 UNESCO 등의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평화와 정의구현의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국제적 중심기관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임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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